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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제 선정 2012 하반기 베스트 상품> - 강릉건설(주) ‘실드TBM 굴진기’
등록인 : 관리자 |

하천ㆍ해저 굴착기술 국산화 주도…비용 절감 실현

 

도시의 지중에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거나 하천과 해저를 굴착할 경우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비개착 터널 굴착공법인 실드TBM 공법의 적용이 점차 확대돼 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비가 외국에서 고가에 수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방안 연구가 많은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릉건설(주)(대표 김중희)은 12년 간의 실드TBM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우리의 지반조건에 적합한 국산장비 개발에 꾸준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2~3년 전부터는 이런 노력으로 개발된 국산 TBM 굴진기 1호기, 2호기로 시공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강릉건설은 선진국 대비 60~70%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는 국내 실드TBM 관련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현재는 국산화 TBM 굴진기로 일반토사에서 경암에 이르는 다양한 지반조건에서 굴진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향상시켰다.

특히 급곡선부 시공 및 도달구 도달후 발진구로 장비를 회수하는 풀백시스템이 가능한 굴진기를 제작하는 등 국내의 실드TBM 기술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세계 교통터널 건설공사에서 실드TBM 적용비율은 유럽 80%, 기타 선진국도 최소 30% 이상인데 반해 국내는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강릉건설은 앞으로 그동안 국내 전력구, 상하수도, 가스관 공사 등으로 쌓은 실드TBM 굴진기 제작 및 시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경 굴진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실드TBM 사업에 진출,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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